압박복은 옷이 아니라 치료 도구입니다

수술이 끝나면 바로 압박복을 입습니다. 답답하고 더워서 며칠 만에 벗고 싶어지는 물건이지만, 이 기간에 라인이 정해집니다.

지방을 빼내면 그 자리에 빈 공간이 남습니다. 피부와 아래 조직 사이가 뜬 상태입니다.

압박은 그 공간을 좁혀 두 층을 붙입니다. 눌러 두는 동안 조직이 새 자리에서 아뭅니다.

누르지 않으면 그 공간에 체액이 고입니다. 붓기가 오래가고 표면이 고르지 않게 굳습니다.

결과를 만드는 일의 절반이 수술실 밖에서 벌어진다는 말은 과장이 아닙니다.

수술을 잘 받고도 이 기간을 흘려보내면 결과가 달라집니다. 그만큼 비중이 큰 항목입니다.

처음 며칠은 답답함이 가장 심합니다. 이 시기만 넘기면 몸이 적응합니다.

수술 부위에 생긴 공간은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겉이 멀쩡해 보여도 안쪽은 아직 붙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가 몇 달 뒤의 표면을 정합니다.

하루쯤 안 입어도 되느냐고 물으시는 분이 많습니다. 하루로 망가지지는 않지만, 건너뛰는 습관이 생기면 달라집니다.

몸의 윤곽을 감싸는 코랄 띠와 그 아래 눌린 면을 나타낸 도해

무엇을 줄여 주나요

첫째는 부종입니다. 조직 사이에 고인 체액이 빠져나갈 길을 만들어 줍니다.

둘째는 멍입니다. 미세한 출혈이 퍼지는 범위를 좁힙니다.

셋째는 통증입니다. 움직일 때 조직이 흔들리는 폭이 줄어듭니다.

복부성형을 함께 받은 지방흡입 환자를 대상으로 한 무작위 연구에서, 공기압 압박 치료를 더한 쪽이 부종과 환자 만족도 양쪽에서 유의한 개선을 보였습니다.

지방흡입 진료 지침도 압박을 회복 관리의 표준 항목으로 다룹니다.

넷째는 자세입니다. 눌러 주는 힘이 있으면 움직임이 조심스러워져 무리한 동작을 덜 하게 됩니다.

압박이 회복을 대신하지는 않습니다. 회복이 제 속도로 가도록 조건을 만들어 주는 쪽에 가깝습니다.

체액이 고이면 그 자리가 딱딱해집니다. 굳은 뒤에는 마사지나 관리로도 잘 풀리지 않습니다.

압박은 그 상태로 가는 것을 막는 쪽에 가깝습니다. 이미 굳은 것을 되돌리지는 못합니다.

시기별 압박복 착용

시기착용 방식
첫 며칠씻을 때를 빼고 종일. 체액이 가장 많이 빠지는 시기
1~2주종일 착용 유지. 붓기가 빠지며 여유가 생김
3~4주부위와 경과에 따라 낮에만 착용하기도 함
한 달 이후활동할 때 위주로 줄여 감

시기별로 입는 방식이 다릅니다

첫 며칠은 씻을 때를 빼고 종일 입습니다. 이 시기에 체액이 가장 많이 빠집니다.

1~2주는 여전히 종일이지만 조금 헐거워진 느낌이 듭니다. 붓기가 빠진 자리만큼 여유가 생긴 것입니다.

3~4주부터는 낮에만 입기도 합니다. 부위와 경과에 따라 다릅니다.

한 달을 넘기면 활동할 때만 착용하는 쪽으로 줄여 갑니다.

기간은 부위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복부와 허벅지는 길고, 팔이나 턱은 짧은 편입니다.

기간을 스스로 줄이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겉으로 붓기가 빠져 보여도 안쪽은 아직 진행 중입니다.

경과 진료에서 상태를 보고 조정합니다. 정해진 주 수를 기계적으로 적용하지 않습니다.

부위를 여러 곳 했다면 각각의 일정이 다를 수 있습니다. 복부는 계속 입고 팔은 먼저 줄이는 식입니다.

경과 진료에서 부위별로 확인하고 조정합니다.

기간이 끝나는 날을 세는 것보다 서서히 줄여 가는 편이 낫습니다. 어느 날 갑자기 그만두는 방식은 권하지 않습니다.

조이는 정도가 중요합니다

꽉 조일수록 좋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그렇지 않습니다. 지나치면 혈류가 막혀 회복이 늦어집니다.

피부가 하얗게 변하거나 저린 느낌이 오면 너무 조인 것입니다. 자국이 오래 남는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반대로 헐거우면 눌리는 힘이 없어 입으나 마나입니다. 손가락 하나가 겨우 들어가는 정도가 기준입니다.

주름이 잡히면 그 자리에 자국이 남습니다. 입을 때마다 편평하게 펴 주셔야 합니다.

붓기가 빠지면서 치수가 맞지 않게 되면 한 단계 작은 것으로 바꾸기도 합니다.

앉았을 때와 서 있을 때의 조임이 다릅니다. 앉은 자세에서 배가 접히는 부위를 확인하십시오.

솔기가 수술 부위 위로 지나가지 않게 입는 것도 방법입니다.

아침과 저녁의 붓기가 다르므로 조임도 하루 안에서 달라집니다. 저녁에 유독 조이면 그 시간대만 조절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체중이 변하면 치수가 맞지 않게 됩니다. 회복기에 체중이 오르내리면 교체가 필요합니다.

입는 것도 요령이 필요합니다. 아래로 당겨 내리기보다 말아 올리는 방식이 주름을 덜 만듭니다.

씻을 때와 잘 때

샤워는 대개 이틀에서 사흘 뒤부터 가능합니다. 상처 상태를 보고 정합니다.

벗은 채로 오래 있지 않는 편이 낫습니다. 씻고 바로 다시 입습니다.

두 벌을 번갈아 쓰면 세탁이 편합니다. 매일 빨아야 하는 물건입니다.

건조기는 쓰지 않습니다. 압박 소재가 줄어들거나 늘어집니다.

잘 때도 입습니다. 누워 있는 동안에도 체액은 계속 이동합니다.

손으로 빨아 그늘에 말리는 편이 오래 갑니다. 압박 소재는 열에 약합니다.

땀이 많은 계절에는 안에 얇은 면 소재를 덧입기도 합니다. 피부 자극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상처가 아물기 전에는 욕조에 몸을 담그지 않습니다. 샤워만 합니다.

수술 부위에 직접 강한 물줄기를 대지 않는 편이 낫습니다.

복부 수술이면 무릎 아래에, 상체 수술이면 팔 아래에 베개를 받치면 자기가 수월합니다.

더라인이 압박 관리를 다루는 방식

더라인의 압박복은 수천 벌을 만들어 온 곳과 함께 제작합니다. 몸에 착 붙게 만드는 노하우가 쌓여 있어, 헐거워 눌리지 않거나 조여서 자국이 남는 문제가 적습니다.

착용 기간은 부위와 붓기가 빠지는 양상을 보고 정합니다. 정해진 달력을 그대로 적용하지 않습니다.

수술 전후 관리 프로그램에서 압박과 부기 관리를 이어 갑니다. 경과를 보며 기간을 조정합니다.

자국이 남거나 조임이 맞지 않으면 교체를 안내합니다.

착용 방법을 수술 직후에 직접 보여드립니다. 말로만 안내하면 주름이 잡힌 채로 입게 됩니다.

붓기가 빠지는 속도가 사람마다 달라, 경과를 보며 기간을 늘리기도 줄이기도 합니다.

혼자 착용하기 어려운 초반에는 도와주실 분과 함께 방법을 확인합니다.

이럴 때는 병원에 연락합니다

한쪽만 갑자기 부풀어 오르면 알려주셔야 합니다.

피부색이 돌아오지 않거나 저린 느낌이 이어지면 즉시 벗고 연락하십시오.

압박복이 닿는 자리에 물집이 생기거나 상처가 벌어지면 확인이 필요합니다.

열이 나면서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도 그날 안에 연락할 이유가 됩니다.

압박복 때문에 숨쉬기가 불편할 정도면 조정이 필요합니다. 참고 견디실 일이 아닙니다.

한쪽만 유독 아프거나 만졌을 때 물결치는 느낌이 나면 확인이 필요합니다.

압박복을 벗은 뒤

벗은 직후 며칠은 붓기가 다시 붙는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몸이 적응하는 과정입니다.

활동량이 많은 날에만 다시 입는 분도 있습니다. 불편하지 않다면 그렇게 하셔도 됩니다.

단단하게 만져지던 부분은 압박을 끝낸 뒤에도 몇 달에 걸쳐 부드러워집니다.

마지막 라인은 압박복이 아니라 시간이 만듭니다.

오래 서 있는 날에는 다리와 발이 더 붓습니다. 그런 날에는 다시 입는 편이 편합니다.

완전히 벗는 시점은 경과 진료에서 정합니다. 스스로 판단해 그만두지 않으시는 편이 좋습니다.

벗은 뒤에도 며칠은 손에 닿는 곳에 두시면 편합니다. 다시 필요해지는 날이 있습니다.

일상 옷으로 돌아가는 날은 한가한 날로 잡으시는 편이 편합니다.

알아 두어야 할 한계

압박복이 결과를 만들어 주지는 않습니다. 수술에서 정해진 라인이 자리 잡도록 돕는 역할입니다.

기간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여기 적은 주 수는 일반적인 범위일 뿐입니다.

착용 방법은 병원 안내가 우선입니다. 집도의 지시와 다르면 지시를 따르셔야 합니다.

압박 방식과 기간은 병원마다 다릅니다. 여기 적은 것은 일반적인 범위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압박복을 안 입으면 어떻게 되나요?

빈 공간에 체액이 고여 붓기가 오래갑니다. 표면이 고르지 않게 굳을 수 있고, 그렇게 굳으면 나중에 되돌리기 어렵습니다.

밤에도 입어야 하나요?

초반에는 잘 때도 입습니다. 누워 있는 동안에도 체액은 계속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기간이 지나면 낮에만 입는 쪽으로 줄입니다.

너무 조이는지 어떻게 아나요?

피부가 하얗게 되거나 저린 느낌이 오면 조인 것입니다. 손가락 하나가 겨우 들어가는 정도가 기준입니다. 자국이 오래 남아도 조정이 필요합니다.

몇 벌을 준비해야 하나요?

두 벌을 권합니다. 매일 세탁해야 하는데 한 벌이면 마르는 동안 입을 것이 없습니다.

더라인은 압박 관리를 어떻게 하나요?

압박복은 수천 벌을 만들어 온 곳과 함께 제작해 몸에 착 붙습니다. 착용 기간은 부위와 붓기가 빠지는 양상을 보며 정하고, 수술 전후 관리 프로그램에서 압박과 부기 관리를 이어 갑니다.